'재창립'에 해당되는 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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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2010/02/02
- [주간브리핑] 2010년 시민행동 정책협의회에 초대합니다.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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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좋은기업센터 재창립 토론회 소식!! + 나루 도서관 개관 소식!!
2010/04/28 15:15// 주간브리핑/오디오주간브리핑0. 4월의 마지막주. 에도 여전히 추운날씨.
1. 좋은기업센터 재창립 토론회 소식! (인터뷰 - 좋은기업센터 사무국장 정란아님)
2. 나루 도서관 개관 소식!
진행: 동네오빠
BGM: 클래지콰이 "Happy" (저작권프리 BGM)
함께하는 시민행동: www.action.or.kr
1. 좋은기업센터 재창립 토론회 소식! (인터뷰 - 좋은기업센터 사무국장 정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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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동네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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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2010/02/02 12:42// Open CAN Project
해마다 연초에는 회원들, 운영위원들과 함께, 그 해 총회를 준비하는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리는데요. 올 해 정책협의회는 조금은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정책협의회였답니다. 바로 총회에 제출할 구체적인 재창립 계획안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였거든요.
지난 29일(금)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역사적인^^;; 2010년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서 오후 2시부터 밤 늦게까지 마라톤 회의를 준비했었는데요. 사전에 여러 운영위원들,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덕분일까요? 생각보다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오후 7시에 회의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 운영위원들과 함께 오랜 시간 뒤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정책협의회는 크게 다섯 가지의 안건을 처리했는데요. 우선 올해부터 시민행동 및 재창립하는 예산팀과 기업팀에 함께할 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010년 각 단위의 사업 계획을 검토했고요. 이어 규약 개정안을 확정했고, 비전미션 및 브랜드 개편 계획을 소개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정계획을 검토했습니다. (구체적인 안건들은 아래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소개되어 있어요)
규약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많은 토론이 있었는데요. 우선 시민행동과 재창립하는 예산, 기업팀이 형식적으로는 각각 별도의 최고의사결정기구와 규약, 회계를 갖는 독립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상호간에 재정, 사무 지원과 공통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요. 운영위원회나 이사회에도 다른 단위의 구성원을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무처 활동가들도 서로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위해 급여 체계를 통일하기로 했어요.
구체적인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우선 제12조의1 【의결권의 제한】 조항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우선, 회원 가입시 스스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신 분들은 규약 제13조의 후원회원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회비 납부만으로 의결권을 제한하거나 3개월 미만이라고 해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아서, 이 조항은 전부 삭제되었어요.
또한 13조 【운영위원장】 규정은, 운영위원 중 호선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36 조 【네트워크의 형성】 규정 중 '파견' 같은 용어는 '교류' 등으로 수정하기로 했고요. 마지막으로, 시민행동 규약 어디에도 내규 제정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요.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운영위원회가 규약을 보완하는 내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비전미션 및 브랜드 개편과 관련해서는, 재창립할 단위들이 공통적으로 좋은예산, 좋은기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다른 곳들, 특히 정치적 움직임을 갖는 곳들 중 좋은 정치, 좋은 민주주의, 좋은 정책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혼동을 줄 수 있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총회 때 명칭 공모전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도 있었고요.
재정 계획과 관련해서는 회비 감소의 원인을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른 시민단체들과 비교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재정계획은 일부 수정이 필요해서 이번 슬라이드에서는 제외했는데요. 이 점 양해해주세요. 총회 때 다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팀의 사업계획 혹은 재창립 계획은 별도의 자료로 소개되었는데요.
우선 (가) 좋은예산센터 재창립 계획에 따르면 예산전문 매체 발간이 핵심 사업 중 하나였는데요. 해외에서 유사한 매체를 발간하는 곳들의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분석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가) 좋은기업센터의 재창립 계획입니다. 기업사회책임과 노동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다음은 시민행동의 2010년 계획입니다. 예산과 기업이 재창립한 이후 시민행동은 액션미디어와 시민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창립 과정에 따른 정보인권위원회의 개편이 제안되었고요. 시민행동 미디어기획위원회 산하에 정보인권분과로 개편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간 시민행동 해체설을 비롯, 온갖 의혹을 낳았던 시민행동 재창립 프로젝트. 이 날 정책협의회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셈인데요. 물론 아직 채워나가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앞으로 총회에서, 또 FGI들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더 채워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를 이번 정책협의회에 함께 해준 회원, 운영위원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김익수, 김철, 이지문, 이현진, 최승우, 홍관희 회원님. 그리고 강장묵, 김영수, 김주일, 김태일, 민경배, 유수훈, 이상근 운영위원님.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마음은 함께 있어주셨던 여러 회원, 운영위원 여러분. 모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지난 29일(금)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역사적인^^;; 2010년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서 오후 2시부터 밤 늦게까지 마라톤 회의를 준비했었는데요. 사전에 여러 운영위원들,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덕분일까요? 생각보다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오후 7시에 회의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 운영위원들과 함께 오랜 시간 뒤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정책협의회는 크게 다섯 가지의 안건을 처리했는데요. 우선 올해부터 시민행동 및 재창립하는 예산팀과 기업팀에 함께할 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010년 각 단위의 사업 계획을 검토했고요. 이어 규약 개정안을 확정했고, 비전미션 및 브랜드 개편 계획을 소개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정계획을 검토했습니다. (구체적인 안건들은 아래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소개되어 있어요)
시민행동2010상반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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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약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많은 토론이 있었는데요. 우선 시민행동과 재창립하는 예산, 기업팀이 형식적으로는 각각 별도의 최고의사결정기구와 규약, 회계를 갖는 독립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상호간에 재정, 사무 지원과 공통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요. 운영위원회나 이사회에도 다른 단위의 구성원을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무처 활동가들도 서로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위해 급여 체계를 통일하기로 했어요.
구체적인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우선 제12조의1 【의결권의 제한】 조항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우선, 회원 가입시 스스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신 분들은 규약 제13조의 후원회원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회비 납부만으로 의결권을 제한하거나 3개월 미만이라고 해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아서, 이 조항은 전부 삭제되었어요.
또한 13조 【운영위원장】 규정은, 운영위원 중 호선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36 조 【네트워크의 형성】 규정 중 '파견' 같은 용어는 '교류' 등으로 수정하기로 했고요. 마지막으로, 시민행동 규약 어디에도 내규 제정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요.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운영위원회가 규약을 보완하는 내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비전미션 및 브랜드 개편과 관련해서는, 재창립할 단위들이 공통적으로 좋은예산, 좋은기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다른 곳들, 특히 정치적 움직임을 갖는 곳들 중 좋은 정치, 좋은 민주주의, 좋은 정책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혼동을 줄 수 있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총회 때 명칭 공모전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도 있었고요.
재정 계획과 관련해서는 회비 감소의 원인을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른 시민단체들과 비교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재정계획은 일부 수정이 필요해서 이번 슬라이드에서는 제외했는데요. 이 점 양해해주세요. 총회 때 다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팀의 사업계획 혹은 재창립 계획은 별도의 자료로 소개되었는데요.
우선 (가) 좋은예산센터 재창립 계획에 따르면 예산전문 매체 발간이 핵심 사업 중 하나였는데요. 해외에서 유사한 매체를 발간하는 곳들의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분석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좋은예산센터 창립기획안(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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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간좋은예산 창간기획안(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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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내용이 잘 보이실 거예요)
다음은 (가) 좋은기업센터의 재창립 계획입니다. 기업사회책임과 노동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좋은기업센터재창립(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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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민행동의 2010년 계획입니다. 예산과 기업이 재창립한 이후 시민행동은 액션미디어와 시민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시민행동2010(기획실)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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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재창립 과정에 따른 정보인권위원회의 개편이 제안되었고요. 시민행동 미디어기획위원회 산하에 정보인권분과로 개편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정보인권위원회 개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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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민행동 해체설을 비롯, 온갖 의혹을 낳았던 시민행동 재창립 프로젝트. 이 날 정책협의회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셈인데요. 물론 아직 채워나가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앞으로 총회에서, 또 FGI들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더 채워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를 이번 정책협의회에 함께 해준 회원, 운영위원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김익수, 김철, 이지문, 이현진, 최승우, 홍관희 회원님. 그리고 강장묵, 김영수, 김주일, 김태일, 민경배, 유수훈, 이상근 운영위원님.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마음은 함께 있어주셨던 여러 회원, 운영위원 여러분. 모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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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 2010년 시민행동 정책협의회에 초대합니다.
2010/01/19 13:51// 주간브리핑/2010
연초부터 폭설과 이상한파로 이래저래 힘든 겨울이었는데요. 시민행동 식구들, 다들 건강 괜찮으신지 궁금해요. 사무처에도 한 두 분 감기를 앓고 있는 식구들이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도 다들 2010년 사업 준비에 여념이 없답니다. 회의에, 약속에, 자료 조사에 다들 바쁜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2010년은 왠지 활발한 한 해가 될 거 같다는 기대감이 들어요.
2010년 시민행동 정책협의회에 초대합니다^^
1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2010년 상반기 시민행동 정책협의회가 열립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0년 총회를 앞두고 지난 해 9월 발표한 시민행동의 재창립 계획을 구체화하는 회의인데요. 규약, 사업계획, 비전과 미션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그 중 확정된 것을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게 됩니다.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시민행동의 고민과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실 수 있는 거지요..^^ 뭐, 그렇다고 회의만 하는 건 아니고요. 잠깐잠깐 오락시간도, 경품 추첨도 있고요. 물론 뒤풀이도 하지요. 만일을 위해 숙박시설도 마련해두었답니다. ^^
2시부터이긴 하지만 조금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직장 마치고라도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알려주시면, 식사 및 행사 준비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가 신청은 위의 연락처로!!)
기부금 영수증을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12일(화)에 2009년 기부금 영수증을 발송해드렸는데, 받아보셨어요?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집이나 직장의 우편함을 한 번 체크해보세요. 혹시 아직 못 받으셨거나 분실하신 분들, 그리고 영수증에 기록된 기부금 내역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주세요. (담당 : 최성인, 문의 전화 : 070-8260-7360, 메일 : action@action.or.kr) 빨리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메일이나 팩스로도 보내드릴 수 있답니다.
2010년 시민행동의 재창립이 곧 가시화될 거예요. 지난 10년간 그래주셨듯이, 변함없이 관심갖고 믿음갖고 시민행동을 지켜주세요.^^
1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2010년 상반기 시민행동 정책협의회가 열립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0년 총회를 앞두고 지난 해 9월 발표한 시민행동의 재창립 계획을 구체화하는 회의인데요. 규약, 사업계획, 비전과 미션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그 중 확정된 것을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게 됩니다.
■ 일시 : 2009년 1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저녁까지 계속
■ 장소 :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 (찾아오시는 길)
■ 참가 신청 및 문의 : 02-921-4709, action@action.or.kr (담당자 : 박준우, 최성인)
■ 장소 :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 (찾아오시는 길)
■ 참가 신청 및 문의 : 02-921-4709, action@action.or.kr (담당자 : 박준우, 최성인)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시민행동의 고민과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실 수 있는 거지요..^^ 뭐, 그렇다고 회의만 하는 건 아니고요. 잠깐잠깐 오락시간도, 경품 추첨도 있고요. 물론 뒤풀이도 하지요. 만일을 위해 숙박시설도 마련해두었답니다. ^^
2시부터이긴 하지만 조금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직장 마치고라도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알려주시면, 식사 및 행사 준비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가 신청은 위의 연락처로!!)
지난 12일(화)에 2009년 기부금 영수증을 발송해드렸는데, 받아보셨어요?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집이나 직장의 우편함을 한 번 체크해보세요. 혹시 아직 못 받으셨거나 분실하신 분들, 그리고 영수증에 기록된 기부금 내역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주세요. (담당 : 최성인, 문의 전화 : 070-8260-7360, 메일 : action@action.or.kr) 빨리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메일이나 팩스로도 보내드릴 수 있답니다.
2010년 시민행동의 재창립이 곧 가시화될 거예요. 지난 10년간 그래주셨듯이, 변함없이 관심갖고 믿음갖고 시민행동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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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 브랜드 TF의 포커스그룹 회의
2009/12/22 04:02// Open CAN Project
시민행동이 네트워크 형태로 재창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이 꽤 있더라고요. 우선 정관 상의 의사결정 구조도 변경해야 하고요. 거기에 맞게 사무처 구조나 회원 구조, 재정 구조 같은 것도 변경할 것이 없는지 검토해야 해요. 가장 빨리 네트워크 형태로 진화해온 시민행동 웹사이트도 시민행동 안팎의 회원들, 시민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네트워크할 수 있는 구조로 한 층 더 진화하려고 하고 있어요.
네트워크형 조직으로의 개편을 위해서 웹사이트나 정관, 조직 구조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브랜드'랍니다. 네트워크 전체의 통일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혹은 반대로 각 사업팀의 독자성을 어떻게 부각시킬 것인지. 물론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구체적 사업을 통해서 드러나야겠지만, 브랜드나 CI 같은 것들도 정체성이나 대외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틀림없는 듯.
그런데, 다른 것과 달리 브랜드 문제만큼은 실무자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전문성도 없고, 객관적이기도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재창립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규약 TF와 함께 브랜드 TF도 구성했어요. 브랜드 TF에는 마케팅을 전공하신 전승우 운영위원님(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브랜드 네이미스트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인 강상만 회원님(능률협회), 그리고 전직 상근자이자 새내기 홍보맨인 이미희 회원님(프레인). 이상 세 분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들 학교에, 회사에 매인 분들이라 일정 잡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일요일인 지난 13일에 처음 모였는데요. (아쉽게도 이미희 님은 회사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요) 한 두세 차례 회의하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어요.
이 참에 시민행동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점검하고 가야 한다, 그러려면 회원/비회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회의를 최소한 여덟 차례는 해야 한다고, 참석한 두 분이 입을 모으시는 거예요. 일주일에 두 차례씩 한다고 해도 꼬박 1월 한 달 내내 진행해야 하는 일정인데다가, 그거 분석해서 새로운 브랜드 안 마련하고 CI까지 손대게 된다면 총회 전까지는 어림도 없는 일정인 거지요.
그래서 "약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은 없을까요?"하고 여쭈었는데요. "오히려 총회를 좀 연기하더라도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 총회 연기를 검토해봐라"고들 말씀하시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시더라고요. 사실 전문가들이 포커스그룹회의 한 번 진행하면 대개 수당으로 약 2백만원 정도는 드려야 하는 거라는데요. 브랜드 TF 멤버들은 포커스그룹회의만으로도 한 1천5백만원어치를 후원한 셈이기도 한 거지요. 그런 마음을 내주셨는데, 일정 핑계로 대충 하자고 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시민행동의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도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브랜드 TF의 긴 여정은 이제 시작인데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들 관심깊게 지켜봐주시고요. 포커스 그룹 회의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질텐데요. 여러분, 도와주실거죠? ^^
네트워크형 조직으로의 개편을 위해서 웹사이트나 정관, 조직 구조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브랜드'랍니다. 네트워크 전체의 통일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혹은 반대로 각 사업팀의 독자성을 어떻게 부각시킬 것인지. 물론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구체적 사업을 통해서 드러나야겠지만, 브랜드나 CI 같은 것들도 정체성이나 대외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틀림없는 듯.
그런데, 다른 것과 달리 브랜드 문제만큼은 실무자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전문성도 없고, 객관적이기도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재창립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규약 TF와 함께 브랜드 TF도 구성했어요. 브랜드 TF에는 마케팅을 전공하신 전승우 운영위원님(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브랜드 네이미스트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인 강상만 회원님(능률협회), 그리고 전직 상근자이자 새내기 홍보맨인 이미희 회원님(프레인). 이상 세 분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들 학교에, 회사에 매인 분들이라 일정 잡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일요일인 지난 13일에 처음 모였는데요. (아쉽게도 이미희 님은 회사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요) 한 두세 차례 회의하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어요.
이 참에 시민행동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점검하고 가야 한다, 그러려면 회원/비회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회의를 최소한 여덟 차례는 해야 한다고, 참석한 두 분이 입을 모으시는 거예요. 일주일에 두 차례씩 한다고 해도 꼬박 1월 한 달 내내 진행해야 하는 일정인데다가, 그거 분석해서 새로운 브랜드 안 마련하고 CI까지 손대게 된다면 총회 전까지는 어림도 없는 일정인 거지요.
그래서 "약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은 없을까요?"하고 여쭈었는데요. "오히려 총회를 좀 연기하더라도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 총회 연기를 검토해봐라"고들 말씀하시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시더라고요. 사실 전문가들이 포커스그룹회의 한 번 진행하면 대개 수당으로 약 2백만원 정도는 드려야 하는 거라는데요. 브랜드 TF 멤버들은 포커스그룹회의만으로도 한 1천5백만원어치를 후원한 셈이기도 한 거지요. 그런 마음을 내주셨는데, 일정 핑계로 대충 하자고 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시민행동의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도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브랜드 TF의 긴 여정은 이제 시작인데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들 관심깊게 지켜봐주시고요. 포커스 그룹 회의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질텐데요. 여러분, 도와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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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모델을 그려나가기 - 규약 TF가 시작되었습니다.
2009/12/21 20:38// Open CAN Project
지난 12월 11일(금) 오후, 시민행동 사랑채에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시민행동 운영위원이신 김영수 변호사님(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누구보다도 시민행동을 사랑해주시는 이현진 회원님, 그리고 시민행동의 재창립 프로세스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고은태 선생님(국제 엠네스티 집행위원, 중부대 건축학부 교수).

다들 시민행동과 인연이 깊은 분이지만, 막상 세 분이 서로 한 자리에 함께 한 건 처음인데요. 이 분들이 왜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을까요? 바로 규약 TF의 첫 회의에 참여해주신 것이랍니다.
이 날 TF에서는 독자성을 갖는 단위들을 규약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주요 의견 몇 가지를 소개하면요.
3시간의 긴 회의를 몇 개의 단락으로 요약하니, TF팀의 깊은 고민들이 충분히 전달되지는 않네요. 좀 더 실감나게 TF 팀의 고민을 함께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TF에 함께해주시면 어떨까요? TF팀 회의는 늘 열려있거든요.
다음 회의는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첫 회의에서 주로 사업팀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논의되었다면, 두 번째 회의에서는 오픈캔 프로젝트답게, 시민행동의 사업이나 의사결정에서 새로운 생각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찾아보려 합니다. (예컨대, 회의 말미에 고은태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국제엠네스티의 경우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엠네스티 외부자들이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도록 하는 안건이 제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집행위원이 약 300~400명 정도인데, 그 중 50명을 비회원을 위해 할당하는 것이지요. 반드시 이 방안을 택하자는 건 아니지만, 좋은 힌트가 되는 방안인 것 같더라고요)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김영수 변호사님과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정관 변경안을 만든 후에, 1월 말 정책협의회 직전에 한 차례 더 TF 회의를 갖고 최종안을 확정해서 정책협의회와 총회에 제안하려 합니다.
어쩌면, 막상 그렇게 해서 나온 안이 아주 새로운 안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안'이란 것은 이상만을 쫓을 수는 없으니까요. 더욱이 2월 초 총회까지 끝내야 한다는 시간 제약도 있으니까요. 만일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그 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민행동 안팎의 더 많은 사람들과 재창립의 꿈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면서, 오픈캔 - 시민행동 오픈 프로젝트의 이상은 점차 여물어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규약 TF의 논의에 계속 관심과 격려 보내주세요.^^
다들 시민행동과 인연이 깊은 분이지만, 막상 세 분이 서로 한 자리에 함께 한 건 처음인데요. 이 분들이 왜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을까요? 바로 규약 TF의 첫 회의에 참여해주신 것이랍니다.
[자세히 보기] 규약 TF란 어떤 곳일까요?
이 날 TF에서는 독자성을 갖는 단위들을 규약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주요 의견 몇 가지를 소개하면요.
- 회원이 주인이기 때문에, 아무리 새로운 팀이 여럿 생긴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총회에서 새로운 팀의 창설이나 신규 가입을 발의하고 승인하면 되는 것이다.
- 완전히 새로운 규약을 상상하기보다는, 시민행동의 기존 사업 내용과 차이가 있어서 반드시 표현해야 할 새로운 사업(예를 들어 별도의 수익사업)이 있다면 규약에서 그것이 가능하기 위한 단서만 표현해주자. 예를 들면, 아름다운 가게는 초기에는 아름다운 재단의 수익사업체였는데, 당시 아름다운 재단 정관에는 수익사업체로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한다는 구절만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 말하자면 시민행동의 틀은 유지하되 각 사업팀들이 자회사 같은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각 사업팀의 의사결정 구조에 시민행동 네트워크가 일정 정도 지분을 갖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재창립 과정을 진행하면서 시민행동의 회원과 상근자, 운영위원들이 각각 어떤 위치를 갖는지를 정확하게 직시해봤으면 한다. 상근자는 회원들에게 고용되어 그들의 뜻에 따라 실무를 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따라 운동을 하는 존재인지, 운영위원은 실제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단체를 책임지는 존재인지 아니면 상근자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존재인지. 상근자의 위치가 결정이 되어야 회원의 위치가 결정된다.
3시간의 긴 회의를 몇 개의 단락으로 요약하니, TF팀의 깊은 고민들이 충분히 전달되지는 않네요. 좀 더 실감나게 TF 팀의 고민을 함께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TF에 함께해주시면 어떨까요? TF팀 회의는 늘 열려있거든요.
다음 회의는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첫 회의에서 주로 사업팀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논의되었다면, 두 번째 회의에서는 오픈캔 프로젝트답게, 시민행동의 사업이나 의사결정에서 새로운 생각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찾아보려 합니다. (예컨대, 회의 말미에 고은태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국제엠네스티의 경우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엠네스티 외부자들이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도록 하는 안건이 제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집행위원이 약 300~400명 정도인데, 그 중 50명을 비회원을 위해 할당하는 것이지요. 반드시 이 방안을 택하자는 건 아니지만, 좋은 힌트가 되는 방안인 것 같더라고요)
좌측 상단으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고은태 님, 이현진 님, 김영수 님.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김영수 변호사님과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정관 변경안을 만든 후에, 1월 말 정책협의회 직전에 한 차례 더 TF 회의를 갖고 최종안을 확정해서 정책협의회와 총회에 제안하려 합니다.
어쩌면, 막상 그렇게 해서 나온 안이 아주 새로운 안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안'이란 것은 이상만을 쫓을 수는 없으니까요. 더욱이 2월 초 총회까지 끝내야 한다는 시간 제약도 있으니까요. 만일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그 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민행동 안팎의 더 많은 사람들과 재창립의 꿈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면서, 오픈캔 - 시민행동 오픈 프로젝트의 이상은 점차 여물어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규약 TF의 논의에 계속 관심과 격려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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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는 현재 회의 중 - 뇌에서 폭풍이 일 것 같아요! ^^
2009/12/10 22:33// Open CAN Project
오늘 오후 시민학교 팀회의를 하느라 사무실 한 켠에 모여앉고보니 여기저기서 동시에 회의들이 막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올 초부터 줄기차게 이어져온 여러가지 회의들에 지칠만도 한데, 오히려 구석구석에서 논의가 더 활성화되고 있다니.. 자고로 회의가 많아지면 조직이 망한다며 왠만하면 회의는 하지 않고 수다로 팀워크로 넘어가곤 하던 시민행동 사무처의 전통에 비하면 정말 '깜놀'할 상황이었네요. 그게 그냥 너무 웃겨서 빛으로를 닥달해 사진으로 남겨놓자고 했죠. 이렇게.

사진의 이 그룹들은 각각 재창립을 앞두고 실무 차원에서 내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사무처 팀들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이라고 말하면 뭔가 근사하고 편안한데, 뇌 폭풍이라고 하니까 무지 격하죠. ㅎㅎ 근데 진짜 뇌에 폭풍이 일 정도로 그동안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갈무리하고 설계해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사무처 뿐 아니라 현재 시민행동에선 비전/규약을 검토하는 TF, 브랜딩/CI를 구상하는 TF 등 회원과 외부 참여자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팀들도 구성되고 있어요. 이렇게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들을 거쳐 오는 23일 열릴 운영위원회에서 대략의 안이 검토되면 연초 정책협의회를 거쳐 총회로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시민행동의 새로운 모습이 구체화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다들 지루하고 피곤한 회의가 아니라 두근두근, 기대감에 찬 회의로 계속 모이고 머리를 맡대게 되나봅니다. 어때요, 보시는 분들도 기대가 좀 되시나요?
어느 오후 사무실 풍경
사진의 이 그룹들은 각각 재창립을 앞두고 실무 차원에서 내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사무처 팀들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이라고 말하면 뭔가 근사하고 편안한데, 뇌 폭풍이라고 하니까 무지 격하죠. ㅎㅎ 근데 진짜 뇌에 폭풍이 일 정도로 그동안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갈무리하고 설계해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사무처 뿐 아니라 현재 시민행동에선 비전/규약을 검토하는 TF, 브랜딩/CI를 구상하는 TF 등 회원과 외부 참여자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팀들도 구성되고 있어요. 이렇게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들을 거쳐 오는 23일 열릴 운영위원회에서 대략의 안이 검토되면 연초 정책협의회를 거쳐 총회로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시민행동의 새로운 모습이 구체화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다들 지루하고 피곤한 회의가 아니라 두근두근, 기대감에 찬 회의로 계속 모이고 머리를 맡대게 되나봅니다. 어때요, 보시는 분들도 기대가 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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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2010/02/17 18:07 [고치기/지우기] [답글]그냥 지나가다가 우연히 글 제목을 봤는데요. 목하란 말은 일본어입니다.
"목하 회의중" 이란 말을 "현재 회의중" 또는 "지금 회의중" 이런 식으로 고쳤으면 합니다.
비전미션 워크숍에서 존중, 정의, 자유가 뽑힌 까닭은?
2009/12/09 17:08// Open CAN Project
비전미션 워크숍 참가자들이 마지막에 핵심 가치로 선정한 세 가지 가치는 존중, 정의, 그리고 자유였어요. 이 세 가지 가치는 어떻게 뽑혔을까요?
앞서 비전미션 워크숍 전에 설문을 했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설문 결과를 살펴본 서재교 연구원이 하신 말씀이, 비전이랑 미션 관련된 설문에는 다들 비슷비슷하게 대답했는데 핵심 가치와 관련된 설문의 대답이 천차만별이라고, 사실 조직에서는 이게 더 문제가 된다고 하시더군요.
막상 워크숍을 시작하고 나니, 바로 어려움이 시작되더군요. 참가자 전원에게 각자 세 가지 가치씩 골라서 투표를 하게 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보가 6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공유와 연대가 각각 5표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답니다. 이 날 최종적으로 핵심 가치로 선정되었던 존중, 정의, 자유는 각각 3표, 1표, 2표밖에 얻지 못했는데요. 과연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많은 득표를 했던 가치들이 다 밀려났을까요?
일단 투표를 하고 나면 나온 가치들을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는데요. 뭐, 개개인이 어떻게 투표했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진보나 연대, 정의, 저항 같은 단어들이 상대적으로 선배 그룹에서 많이 나온 반면, 조화나 공유, 존중, 자유 같은 단어들은 상대적으로 후배 그룹에서 많이 나왔다는 차이를 확인하게 되었고요.
가치끼리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진보라는 가치는 변화라는 가치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어서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투표를 했더니 9대 1로 변화를 선택했는데요. (2명은 기권) 그 결과에 대해 이번에는, '변화는 삶이나 운동에 임하는 태도를 담은 가치지만, 진보에는 평등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 같은 방향성이 담긴 가치여서 그 둘을 갖고 선택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답니다. 그 때 진행자인 서재교 연구원이 "바로 그거다. 한 가지 가치를 파고들어가보면 진짜 담고 싶은 또 다른 가치들이 나온다. 그래서 토론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한참의 토론 끝에, 결국 진보는 정의와 존중으로 미분되었고요. 공유 또한 자유와 연대로 미분되었고, 연대는 다시 존중으로 수렴되었지요. 그러고보니 프랑스 대혁명의 자유, 평등, 박애와 조금 비슷한 거 같아요. 평등은 정의로, 박애는 존중으로.
그랬는데 이번엔 또 자유라는 가치가 부각되는 것에 기꺼워하지 않는 참가자들이 있어서 순서도 조정을 했어요. 그래서 존중, 정의, 자유라는 가치가 최종적으로 골라졌는데요. 어떻게보면 그냥 말장난처럼 보이는 과정일수도 있겠지만,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가치들로 확정이라기보다는, 시민행동 안팎의 더 많은 식구들이 운동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서로 나눌 좋은 출발점이길 기대해봅니다.
앞서 비전미션 워크숍 전에 설문을 했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설문 결과를 살펴본 서재교 연구원이 하신 말씀이, 비전이랑 미션 관련된 설문에는 다들 비슷비슷하게 대답했는데 핵심 가치와 관련된 설문의 대답이 천차만별이라고, 사실 조직에서는 이게 더 문제가 된다고 하시더군요.
막상 워크숍을 시작하고 나니, 바로 어려움이 시작되더군요. 참가자 전원에게 각자 세 가지 가치씩 골라서 투표를 하게 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보가 6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공유와 연대가 각각 5표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답니다. 이 날 최종적으로 핵심 가치로 선정되었던 존중, 정의, 자유는 각각 3표, 1표, 2표밖에 얻지 못했는데요. 과연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많은 득표를 했던 가치들이 다 밀려났을까요?
일단 투표를 하고 나면 나온 가치들을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는데요. 뭐, 개개인이 어떻게 투표했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진보나 연대, 정의, 저항 같은 단어들이 상대적으로 선배 그룹에서 많이 나온 반면, 조화나 공유, 존중, 자유 같은 단어들은 상대적으로 후배 그룹에서 많이 나왔다는 차이를 확인하게 되었고요.
가치끼리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진보라는 가치는 변화라는 가치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어서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투표를 했더니 9대 1로 변화를 선택했는데요. (2명은 기권) 그 결과에 대해 이번에는, '변화는 삶이나 운동에 임하는 태도를 담은 가치지만, 진보에는 평등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 같은 방향성이 담긴 가치여서 그 둘을 갖고 선택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답니다. 그 때 진행자인 서재교 연구원이 "바로 그거다. 한 가지 가치를 파고들어가보면 진짜 담고 싶은 또 다른 가치들이 나온다. 그래서 토론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한참의 토론 끝에, 결국 진보는 정의와 존중으로 미분되었고요. 공유 또한 자유와 연대로 미분되었고, 연대는 다시 존중으로 수렴되었지요. 그러고보니 프랑스 대혁명의 자유, 평등, 박애와 조금 비슷한 거 같아요. 평등은 정의로, 박애는 존중으로.
그랬는데 이번엔 또 자유라는 가치가 부각되는 것에 기꺼워하지 않는 참가자들이 있어서 순서도 조정을 했어요. 그래서 존중, 정의, 자유라는 가치가 최종적으로 골라졌는데요. 어떻게보면 그냥 말장난처럼 보이는 과정일수도 있겠지만,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가치들로 확정이라기보다는, 시민행동 안팎의 더 많은 식구들이 운동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서로 나눌 좋은 출발점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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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식구들은 어떤 시민행동을 원할까요?
2009/12/08 05:00// Open CAN Project
시민행동이 재창립을 준비하면서, 비전과 미션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비전미션 공유 워크숍. 재창립을 준비하면서, 시민행동이 어떤 마음으로 출발했는지, 앞으로 어떤 조직이 되기를 꿈꾸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워크숍만 딸랑 진행된 건 아니고요. 이전에 운영위원들과 사무처 상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했었답니다. 질문만 해도 23개, 그 중에서 주관식이 16개인 엄청 어려운 설문이었는데요. 여덟 분의 운영위원들과 열 명의 상근자들이 설문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다들 익명을 원하셔서 누구인지는 못 밝히지만, 몇 가지 대답들을 여러분과 함께 엿볼까 합니다.
설문을 만드신 한겨레경제연구소 서재교 연구원은 아마도 '시민행동이 잘 하고 있다, 작년보다 올 해 더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구체적 판단 기준이 무엇이어야 할까를 묻고 싶었던 거 같은데요. 참여자 숫자를 중요시하는 대답과 사회나 운동의 변화를 중요시하는 대답들이 주를 이루더라고요. 하지만 각론으로 가면 조금씩 다 다른 듯 싶어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토론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워크숍 때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지금의 모습보다도 미래의 모습에 대한 키워드가 어쩌면 시민행동에 기대하는 바를 더 잘 나타낼 듯도 싶어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봤는데요. 물론, 지금의 모습을 갖고 답해주신 분도 있고요. 오히려 걱정하는 바를 표현해주신 분도 있으셨어요. 응답 안해주신 분이 한 분 있어서, 총 17분이 대답을 주셨는데요. 그 중에 8분이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 광장이나 공동체 같은 거 빼고) 네트워크(연결망 포함)라는 단어를 사용해주셨더라고요. 그 외에는 여러 단어들이 넘쳐나는데요. 특별히 눈에 띄는 하나의 단어가 있더라고요. 텔레토비. 저는 무슨 의미인지 해석이 불가능하던데요. 누구 해석해주실 분 있으세요? ^^
이 질문에는 운영위원들의 대답만 골라봤어요. 주신 대답들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거든요. (아, 상근자들의 대답이 감동적이지 않았다는 건 아니고요. 참고로, 상근자들은 주로 경제적 어려움, 시민행동이나 개인이 타성에 젖을 때, 다른 분야나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될 때를 많이 들었답니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많은 대답들이 있었지만, 일일이 옮기기에는 양이 넘 많아서 생략합니다. 오늘 소개하지 못한 대답들도 시민행동의 재창립 과정에, 특히 비전과 미션을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하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아, 그리고 대답들 살펴보면서 인상에 남았던 거 하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다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20자 이내)?"라는 질문에는 일반 시민, 혹은 시민사회라는 대답이 많았는데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활동을 중단한다면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까요(20자 이내)?"라는 질문에는 상근자, 혹은 구성원이라는 대답이 많았어요. 우리들 스스로가 보기에도 아직 시민행동이 우리 사회에 없으면 아쉬울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못한가보다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상근자들에 대해 다들 걱정이 많으시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워크숍만 딸랑 진행된 건 아니고요. 이전에 운영위원들과 사무처 상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했었답니다. 질문만 해도 23개, 그 중에서 주관식이 16개인 엄청 어려운 설문이었는데요. 여덟 분의 운영위원들과 열 명의 상근자들이 설문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다들 익명을 원하셔서 누구인지는 못 밝히지만, 몇 가지 대답들을 여러분과 함께 엿볼까 합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성과는 무엇일까요?
- 시민들의 참여와 동의(이걸 어떻게 계량화하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후원회원, 홈페이지 일일 접속자 수, 언론 노출 ...)
- 10년 동안 이루었던 성과를 풀뿌리 즉, 지역에서 발현하는 것. 지역에 보다 깊숙이 침투하자.
-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
- 좋은 시민사회에 대한 담론 형성(구체적인 방향에서) 좋은 시민을 많이 배출하는 것(그들이 한 공동체로 구체적 사안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 롤 모델 정도)
- 이벤트나 큰 후원없이, 정직하고 착하게 어려운 가운데 꾸려왔다는 점
- 후원자 수, 시민행동 게시판의 시민 참여(제안이나 댓글 등)
- 당근 사회의 변화된 모습, 제도적이든 문화적이든 개별방침이나 조건이든
- 비상근자를 포함한 참여인력 수, 즉 참여의 다양성.
- 후원자 수 확보(뚜렷한 사업으로)
- 새로운 사람들의 참여
- 가치있는 운동 모델 발굴, 참여자 및 홍보채널 확대
- 주장한 바의 사회적 수용정도, 사회에 새로운 생각을 제시함, 주장에 대한 동의자 수, 회원 및 참여자 수
- 사회적인 인정? 추상적이지만....
- 사회 변화(?)에 대한 일조
- 직접적인 성과는 시민행동의 활동이 정부나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일 것이고, 간접적인 성과를 그에 따라서 나타나는 효과일 것임. 이를테면 시민 관심 증가? 회원/회비 증가 등
- 얼마나 많은 문제점에 도전했는지
- 다양한 이해관계자(일반시민, 정부, 이웃 NGO...)들과의 신뢰
- 자원활동가 수
설문을 만드신 한겨레경제연구소 서재교 연구원은 아마도 '시민행동이 잘 하고 있다, 작년보다 올 해 더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구체적 판단 기준이 무엇이어야 할까를 묻고 싶었던 거 같은데요. 참여자 숫자를 중요시하는 대답과 사회나 운동의 변화를 중요시하는 대답들이 주를 이루더라고요. 하지만 각론으로 가면 조금씩 다 다른 듯 싶어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토론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워크숍 때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향후 10년 후 모습을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키워드(Keyword)로 10개만 나열하세요.
- 네트워크, 투명성, 평등, 참여, 공동체, 변화, 정보민주화, 안정,
- 실험실, 놀이터, 인터넷, 발랄함, 써클, 좋은 사람들, 자유분방, 생활대안, 자치, 연결망
- 참신함, 열정, 롤 모델, 온라인 총회, 시민학교, 예산감시, 좋은 기업(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민있는 시민운동, 에피소드, 쾌활
- 시민, 미래, 희망, 공동체, 리더, 실천, 따뜻함, 대안, 저항, 성취
- 텔레토비
- 네트워크, 시민 플랫폼, 깨어있는 소셜 시민, 유기적 생명 조직, 다양한 참여가 보장되며 신속한 행동이 가능한 지대
- 헉 10개씩이나....10년후 모습은 모르겠고, 지금 모습은 소박하다, 아기자기하다, 따듯하다, 열심이다, 자기만족적이다
- 학교, 마포, 회원, 연대
- 공정 투명 자유 따뜻 전문 소신 신선 참여 앞서감 노력
- 진취적 네트워크 다양성 젊음 변화 대안 커뮤니케이션 이상
- 광장, 동아리, 샘플... 생각 안남, 10년 후에는 전혀 다른 틀로 바뀌어 있을듯
- 네트워크. 협업. 공유. 변화. 소통. 자유. 작고 강한 단체. 유연함. 실험. 새로움
- 학교, 시민, 정책, 위키, 공정, life, 예산, 지속가능, 공간, 자유로움
- 성장, 확대, 자립, 네트워크
- 축소, 정지, 연속, 반복, 가족, 불변, 협소, 과정, 답습, 개인
- 네트워크, 전문화, 정책, 실험, 신뢰
- 네트워크, 예산감시, 기업감시, 랩(실험실), 인디 레이블, 위키, 연예 매니지먼트, 페어라이프, 뉴미디어, 풀뿌리
지금의 모습보다도 미래의 모습에 대한 키워드가 어쩌면 시민행동에 기대하는 바를 더 잘 나타낼 듯도 싶어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봤는데요. 물론, 지금의 모습을 갖고 답해주신 분도 있고요. 오히려 걱정하는 바를 표현해주신 분도 있으셨어요. 응답 안해주신 분이 한 분 있어서, 총 17분이 대답을 주셨는데요. 그 중에 8분이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 광장이나 공동체 같은 거 빼고) 네트워크(연결망 포함)라는 단어를 사용해주셨더라고요. 그 외에는 여러 단어들이 넘쳐나는데요. 특별히 눈에 띄는 하나의 단어가 있더라고요. 텔레토비. 저는 무슨 의미인지 해석이 불가능하던데요. 누구 해석해주실 분 있으세요? ^^
만약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떠나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20자 이내)?
- 인생에서의 휴식..
- 기업과 정부와 결탁, 우경화...
- 더 이상 기여할 바가 없어서
- 안 떠날 것임
- 정 체성, 방법론과 관련된 여러 가지(새로운 사회,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획기적이고 참신한 운동 모델을 개발하지 못한 것은 모두의 책임이자, 과제인 듯..... 무엇을 보다는 어떻게라는, 시민 속에 함께하는 마케팅을 개발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우리끼리의 운동에 그치지 않을까.... 소비자, 유권자, 납세자의 니드가 무엇인가? 어떻게 소비자 심리에 파고들 것인가? 시민행동을 시민에게 잘 팔 수 있는 방법은?)
- 시민행동 상근자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떠났을 때...
- 잦은 여행과 두문분출 등으로 짤리지만 않다면 계속 있을 것 같다는 착각에 아직 생각못해봄.
- 타성에 젖은 조직 또는 나, 새로운 시민활동에 대한 욕구 증대
이 질문에는 운영위원들의 대답만 골라봤어요. 주신 대답들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거든요. (아, 상근자들의 대답이 감동적이지 않았다는 건 아니고요. 참고로, 상근자들은 주로 경제적 어려움, 시민행동이나 개인이 타성에 젖을 때, 다른 분야나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될 때를 많이 들었답니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많은 대답들이 있었지만, 일일이 옮기기에는 양이 넘 많아서 생략합니다. 오늘 소개하지 못한 대답들도 시민행동의 재창립 과정에, 특히 비전과 미션을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하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아, 그리고 대답들 살펴보면서 인상에 남았던 거 하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다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20자 이내)?"라는 질문에는 일반 시민, 혹은 시민사회라는 대답이 많았는데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활동을 중단한다면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까요(20자 이내)?"라는 질문에는 상근자, 혹은 구성원이라는 대답이 많았어요. 우리들 스스로가 보기에도 아직 시민행동이 우리 사회에 없으면 아쉬울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못한가보다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상근자들에 대해 다들 걱정이 많으시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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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립? 실패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2009/11/24 17:27// Open CAN Project/신비_장상미
올 초부터 정말 지치도록 힘들게 이야기해온 시민행동 재창립 비전이 하반기들어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내년 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야 하겠지만, 사무처와 운영위원회를 거치며 현재까지 나온 안은 추상적이나마 말하자면 '깊고 넓은 네트워크를 위한 재창립'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하반기 정책협의회 자료 참조)
이런 고민 속에서 시민행동이 조만간 눈에 띄는 조직적 변화를 갖게 될 것이고, 각 운영위원과 상근자들은 개인적으로도 이런 변화 속에서 달라지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외부의 한 행사에 나가 개인자격으로 이 이야기를 발표하였는데요, 정리하면서 짚은 핵심 가치는 '실패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가진 꿈은 어쩌면 실현불가능한 것일지 모르지만, 그 꿈을 계속 꾸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이야기되고 실현되고, 그렇게 하나씩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재도전 할 수 있는 그런 지속가능성이라고 보았습니다. 과연 이번 재창립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행동은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패의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런지요.
이런 고민 속에서 시민행동이 조만간 눈에 띄는 조직적 변화를 갖게 될 것이고, 각 운영위원과 상근자들은 개인적으로도 이런 변화 속에서 달라지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외부의 한 행사에 나가 개인자격으로 이 이야기를 발표하였는데요, 정리하면서 짚은 핵심 가치는 '실패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이었어요.
OpenCanProject (장상미,1st Ignite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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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체 게바라)
우리가 가진 꿈은 어쩌면 실현불가능한 것일지 모르지만, 그 꿈을 계속 꾸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이야기되고 실현되고, 그렇게 하나씩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재도전 할 수 있는 그런 지속가능성이라고 보았습니다. 과연 이번 재창립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행동은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패의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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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주간브리핑 - 함께하는 시민학교 열린특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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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산팀 토론회 소식
2. 기업팀 제1차 기획논의 소식
3. 시민학교 열린특강 안내 (인터뷰 다기)
4. 마무리멘트 -자원활동가 밍밍: 박명혜님
진행: 동네오빠
BGM: 클래지콰이 "Happy" (저작권프리 BGM)
함께하는 시민행동: www.ac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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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주간브리핑 - 미디어법에대한 한줄성명 + 11월3일 시민학교 공식오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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